■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더뉴스] 남현희 "속았다" VS 전청조 "알았다"...팽팽한 신경전 / YTN

2023-11-10 162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기 혐의 등을 받는 전청조 씨가 오늘 구속 송치됐습니다.

전 씨는 검찰로 송치되면서 죄송하다는 말을 했죠.


이틀 전 남현희-전청조 첫 대질조사에서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간 양쪽의 신경전은 대질조사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함께 양측의 심리상태 자세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수정]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전청조 씨 오늘 검찰에 송치하면서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남현희 씨 이야기는 하지 않더라고요.

[이수정]
지금 일단 전청조 씨는 초기에 언론 인터뷰할 때의 태도와 지금의 태도는 약간 변경이 됐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고요. 초기에는 언론에 남현희 씨는 남현희 씨 주장대로가 맞다. 내가 잘못했다는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해서 그래서 굉장히 남현희 씨 입장을 보호해 주는 듯한 이런 입장이었는데. 그런데 대질시 또 대질 직전에 뭔가 심경에 변화를 일으킨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고요. 그래서 대질시에 한 얘기가 남현희 씨가 모든 걸 알고 있었다, 초기부터. 이렇게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그리고 남현희 씨와 공모관계였다는 점은 피해자가 입회를 했었거든요, 대질조사할 때. 그 피해자가 한편으로는 지금 전청조의 입장과 유사한 입장을 보였다고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남현희 씨도 알고 있었다는 입장인 건가요?

[이수정]
그렇습니다. 피해자는 확실하게 남현희 씨도 지금 사기와 연관된 책임이 있다, 이런 얘기죠.


당초 알려지기로는 투자자들은 남현희 씨를 보고 투자했다고 그랬고 전청조 씨는 남현희 씨는 모른다고 이야기를 했고 남현희 씨도 모른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대질신문 과정에서 입장이 바뀌면서 이제 전청조 씨도 알았다라고 입장을 바꾼 거거든요.

[이수정]
그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공식적으로는 지금 아마 이 내용이 초동수사에서 한 진술로 공식적으로는 기록이 될 예정인데 그 진술에 따르면 3월달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사기와 연관된, 그러니까 내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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